치과 건강보험 급여 적용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시술이 있으며 각각 자격조건이 모두 다릅니다. 일반진료, 임플란트, 스케일링, 틀니, 레진, 실란트등이 대표적 입니다. 각 항목별로 급여혜택 사항과 자격, 금액등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치과 건강보험 적용 안되는 이유?
먼저 병원비는 국가에서 보전하는 급여비와 환자가 100% 부담하는 비급여로 나뉘게 됩니다. 국가가 모든 의료비를 부담하면 좋겠지만 세수문제와 의료비를 방만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급여가능 항목은 생명과 직결되거나 가격이 저렴하면서 자의와는 상관없이 걸리는 질병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치과치료에도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항목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치과 건강보험 적용가능 항목
- 외래진료비
치과 일반 외래진료비의경우 총진료비가 1만5천원 이하인 경우 15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30%까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적용대상은 만 65세 이상 입니다.
- 임플란트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받기 위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건강보험 가입자로 만65세이상 이어야 합니다.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급여적용 대상입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시면 본인부담금 30%만 받고 시술을 받으실 수 있으며 만성질환자의 경우 20%,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10%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가장 잘못된 정보 중 하나가 무치악 분들은 급여혜택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치아가 최소 1개이상 있어야 급여가 가능했지만 현재에는 무치악 분들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시술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틀니
틀니의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7년에 1번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적용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완전틀니와 부분틀니 모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70%의 비용이 보험료로 지원이되기 때문에 30%의 본인부담금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본인부담금도 일시불 결제가 아닌 틀니 제작기간과 치료경과에 따라서 여러번 나누어서 결제를 하게 됩니다. 건강보험적용은 7년에 1번으로 제한적이지만 7년이내라도 환자 구강상태가 심각하게 변화되어 새로운 틀니제작이 필요하다는 의학적소견이 있는경우에는 1회 추가 급여가 가능합니다.
수급권자의 경우에는 틀니 본인부담금이 훨씬 낮아지게 됩니다. 1종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5%, 2종 수급권자는 15%로 확 낮아지게 됩니다.
- 스케일링
스케일링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시술입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항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건강보험 대상자인지 확인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격조건은 만 19세이상 성인이며 연 1회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스케일링 종류에 따라 추가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과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레진
레진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시 진료비의 30%만 부담하면 됩니다. 자격조건은 12세이하의 어린이들이며 영구치전체가 대상입니다. 레진종류 중 보험적용이 가능한 부분과 가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실란트
실란트 건강보험 급여 적용시 진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자격조건은 18세이하이며 제 1,2 대구치(큰어금니)에 한해 가능합니다. 만 8세를 기점으로 가격차이가 발생하며 치과규모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총 6가지의 치과 건강보험 적용대상을 알아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건강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야 급여가 가능합니다.
마무리
치과 방문시 건강보험 적용가능 항목들은 혜택을 꼭 받으셔서 저렴하게 진료와 시술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치과 급여항목도 더욱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글이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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