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두피) 속 지루성 피부염에 바르는 두피나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피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가려운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두피나액 입니다.
다른 연고와 크림 로션도 있는데 왜 머리에는 두피나액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연고와 크림 같은 경우 체모가 많은 부위에서는 발라도 흡수율이 떨어져서 사용하기 힘들며 겔제는 몸의 체모가 많은부위에 사용하긴 하지만 머리부위에는 역부족 입니다.
두피나액은 액체형태의 약으로 머리같이 체모가 많은 부위에도 쉽게 흡수가 잘됩니다.
두피나액 알아보기
두피나액 제품 사진입니다. 적응증은 습진, 피부염, 땀띠, 벌레물린데 등등 많습니다. 머리부위가 아니더라도 사용은 가능한 제품입니다.
피부염증이라고 하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대부분인 데요 두피나액에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조금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피나액의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인 프레드니솔론과, 청량감을 주는 티몰, 캄파,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디펜히드라민 성분도 있습니다.
사용법은 머리 질환부위에 뿌려주면 하루 1 ~ 2회 뿌려주시면 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 사용시 주의점이 있습니다. 감염된 부위에는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간혹 항생제와 복합이된 제품은 일반상처에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스테로이드 단일제는 안됩니다.
기타 무좀이나 바이러스성 수포 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진균 성분이나 항바이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않는 단일 스테로이드 제는 상기 질환에 바르시면 안됩니다.
두피나액 가격은 7천원 전후로 형성되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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