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금균등상환방식, 원리금균등상환방식, 체증식상환방식 3가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각 상환방법에 따라 월별 납부액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위 3가지 방법은 대출을 받고나서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며 일반 비상금대출이나 담보대출, 특례보금자리론 등 모든 대출에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개념과 정의를 알아보고 월별 납입액 실제 계산을 할 수 있는 곳을 통해 정확한 납부액도 알 수 있습니다.
1. 원금균등(체감식) 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체감식 분할상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개념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에 따라 균등하게 나누어 매월 일정한 원금을 상환하고 이자는 매월 상환으로 인해 줄어든 원금만큼 더하여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즉, 상환하는 동안 원금은 항상 균일하며 이자는 초기에는 많지만 갈수록 원금이 줄기 때문에 이자액은 감소하는 상환방식 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합한 납부액은 초기에 가장 많으며 갈수록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총 납부액은 초기에 많고 갈수록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2. 원리금균등상환방식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은 대출만기까지 원금액과 총이자액을 모두 계산하여 대출기간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즉, 매달 납부하는 원금과 이자가 항상 동일한 상환방식 입니다. 초기에는 상환하는 이자가 많고 원금은 적으며 갈수록 이자는 줄어들고 원금상환은 많아지는 방식입니다. 매달 총 납부하는 상환액이 동일하며 조기상환시에 원금이 많이 남아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체증식분할상환방식
체증식분할상환방식은 상환방식동안 점점 상환액이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원금상환은 갈수록 늘어나며 이자상환은 갈수록 줄어드는 방식으로 향후 소득 증가가 예상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황방식 입니다. 경우에 따라 조기상환이 어려울수도 있으며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50년 만기시에는 체증식분할상환방식 선택이 불가합니다.
4.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체증식 뭐가 유리할까?
위에서 3가지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고 어떤 상환방식이 가장 유리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동일한 대출원액, 금리 조건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 초기 납부액
원금균등 > 원리금균등 > 체증식 상환방법 순으로 초기 납부액이 많습니다.
- 총 이자액
체증식 > 원리금균등 > 원금균등 순으로 총 이자액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가지 상환방식 중에서는 체증식 상환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총 이자액은 많지만 초기 납부액이 적기 때문에 길게보고 대출을 갚아 나가는 상황일수록 더더욱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집값이나 기타 자산등은 상승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체증식 상환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존의 만기일시상환방식은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은 만기일에 갚는 방식이지만 최근에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내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특례보금자리론이나 기타 비상금대출등을 받으실때 꼭 알고 가셔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환방식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함께보면 좋으실 글을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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