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무좀
손톱, 발톱 무좀은 조갑백선 이라고도 부르며 손발톱에 곰팡이균이 침입하여 발생합니다.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하얗게 되며 잘부스러 집니다. 색깔도 변색이 일어납니다.
발톱무좀 사진입니다. 변색, 부스러짐 두꺼워짐 모두 발견됩니다.
치료에는 먹는약, 바르는약 등이 있는데 오늘은 바르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갈거나 닦을 필요없는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오늘 살펴볼 약은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국소 무좀 치료제 입니다. 매니큐어 처럼 바르기만 하면되는 약들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풀케어 입니다. 광고도 많이해서 많은 분들이 아시는 제품입니다.
3.3ml, 6.6ml 2가지 제품입니다. 양이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손톱 발톱 무좀의 개수에 따라 개인차는 있습니다.
다음은 유한양행 이지케어, 경남제약 피엠네일라카 제품입니다. 풀케어와 마찬가지로 손발톱 무좀 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2제품 모두 4ml 입니다.
다음은 신신제약 원케어(2개입)와 한미약품의 무조날S 제품입니다.
원케어 제품은 4ml 제품이 2개들어 있는 사진이고, 무조날S는 6ml 용량의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풀케어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위 모든제품의 성분은 시클로피록스 단일제품이며 어느제품을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손발톱 무좀외에 일반 피부에는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풀케어의 가격대는 3.3ml, 6.6ml 각각 2만원 초반대, 4만원 부근에서 형성합니다. 나머지 제품들은 4ml 기준으로 15000원 정도 합니다.
사용법, 주의사항
- 손발을 씻은 뒤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 손발톱에 얇은 막이 형성되도록 발라줍니다. 손발톱 전체와 손발톱 주위 5mm의 피부에 바르며 손발톱이 자라나는 부분에 잘 발라줍니다.30초정도 건조시켜주며, 6시간동안 물이 닿지 않도록 해줍니다. 주무시기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자라나는 손발톱 끝부분과 환부부위는 손톱깍이로 잘라줍니다.
- 정상적인 손발톱이 자라날때 까지 지속해서 발라줍니다. (손톱은 보통 6개월, 발톱은 12개월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약은 하루에 1번 주무시기전에 발라줍니다.
약을 발라주시면서 전염에 주의해 주시고 양말도 잘 세탁해주며, 신발에도 진균이 남아있을 수 있어 뿌리는 무좀약을 신발에 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 좋습니다.
약을 사용하시면서 정상적인 손발톱이 자라나면 효과가 있는것이니 꾸준히 발라주시고 전혀 차도가 없으시면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는 진균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 무좀에 먹는 진균제는 간에 부담이 됩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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