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는 외부로부터 인체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의 무게는 전체 몸무게의 약 16%정도 차지하며 28일 주기로 생성과 탈락을 반복합니다.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분류됩니다.
표피는 피부의 제일 바깥 부분으로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투명층, 각질층으로 구성됩니다. 각질층은 제일 바깥쪽에 존재하며 땀과 피지를 자연스럽게 섞어주는 천연보습인자가 존재하여 외부물질 침투 차단과 피부수분 증발을 차단합니다.
진피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영양이 부족하며 피부 거칠어짐과 기미, 잡티가 생기게 됩니다.
피하조직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에 영양공급과 외부충격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부 타입별 분류
피부타입은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에 따라 분류됩니다.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건성피부
건성피부는 세안 후 피부당김을 심하게 느끼고 입가나 눈가같은 건조하기 쉬운부위에 잔주름이 잘생기게 됩니다. 또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에 윤기가 없고 푸석한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충분한 수분과 적당한 보습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2.중성 피부
중성피부는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균형잡힌 상태로 이상적인 피부입니다.
3. 지성피부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이 쉽게 번들거립니다. 모공기 커서 피부결이 거칠어 보이고 어두워 보입니다.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생기는 타입입니다.
화장품 사용시 피지 조절 기능이 강화된 지성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여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복합성 피부
복합성 피부는 지성피부와 건성피부가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마와 코는 번들거리는 지성이고 볼은 당기는 건성타입으로 이마와 코는 오일이 없는 제품으로 관리하고 건조한 볼 부위는 수분에센스나 수분크림으로 관리합니다.
5.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약해서 외부의 자극이나 환경변화, 스트레스 등에 빠르게 반응하는 피부로 가려움증과 홍조, 트러블등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모공이 보이지 않으며 피부당김이 심하고 계절이나 환경에 민감합니다.
각질층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세라마이드, 스쿠알렌, 피토스테롤)이 권장되며 색소, 에탄올, 광물유등이 들어있지 않은 무첨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피부타입이 어떤 타입인지 알고 난 후 적절한 제품을 사용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성피부이기 때문에 오일제품은 피하고 있습니다. 모두 피부관리 잘해서 건강한 피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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